[날씨] 휴일 미세먼지 기승...서울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 YTN

2020-11-15 2

휴일인 오늘도 서울을 비롯해 서쪽 지방의 대기 질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조금 전 2시를 기해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전보다 공기가 더 탁해졌군요?

[캐스터]
시간이 갈수록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하늘에 희뿌연 미세먼지가 가득한데요.

특히 조금 전 2시를 기해선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8 마이크로 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이어서 인천과 경기 지역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방은 대기가 정체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에 구름이 끼다 차차 걷히겠고, 제주도는 5~4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쌀쌀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8도가 예상되고요, 낮에는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대구 19도, 광주 21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공기 질이 깨끗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이 나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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